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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eggbak 2025. 9. 1. 21:33

'2025년 9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이번 글에서는 9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달 9월을 맞이하며,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회개하고 다시금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고자 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좋을 듯합니다.

또한 개인과 가정, 교회와 사회를 위해 간절히 중보하며 기도해 보세요.~!!

2025년 9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9월의 첫째 주일에 저희를 불러 주셔서 감사와 찬송을 드리게 하시니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을 허락하신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계절을 따라 새로워지고 더욱 성숙해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늘과 땅과 만물을 지으시고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저희가 연약함으로 주님 뜻에 합당하지 못하게 행한 것들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과 마음속에서 사랑과 진실 대신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앞세웠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나라와 사회를 바라보면서도 비난만 하고 기도하지 않았던 나태함을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은혜로 저희를 덮으시고, 새로운 달 9월에는 더욱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감사하옵기는, 이 땅에서 평안히 예배할 수 있는 자유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가정을 지켜 주시고, 건강의 위협 가운데서도 삶을 이어갈 힘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함께 기뻐하고 함께 눈물 흘릴 수 있는 형제자매를 주신 것 또한 큰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지금 우리의 사회는 여러 갈등과 혼란 가운데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분열과 대립이 여전히 이어지고, 경제적으로는 물가와 금리로 인해 가정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미래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어르신들은 외로움과 건강의 문제로 힘겨워합니다. 주님,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국민을 섬기게 하옵소서. 사회 속에서 공의와 정의가 살아나고, 약한 자들이 보호받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저희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가을 사역을 준비하는 모든 부서와 기관 위에 성령님의 충만한 인도하심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담임목사님을 붙들어 주셔서 영육 간에 강건함을 주시고, 맡겨진 말씀 사역을 감당할 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충만케 하옵소서. 목사님의 가정에도 평강과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손길들을 축복해 주옵소서. 주차로, 안내로, 찬양으로, 방송과 청소로 수고하는 이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삶에도 주님의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병상에 누워 있는 환우들을 위로하시고, 치료의 손길을 더하여 주셔서 하루빨리 회복케 하옵소서. 외로움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주님의 따뜻한 임재를 느끼게 하시고,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는 피할 길을 열어 주옵소서.

주님, 저희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찬송과 기도와 말씀 가운데 주님만 높임을 받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해 상한 심령이 회복되고, 지친 영혼이 소생하며, 믿음의 결단이 새롭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홀로 받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